이동연_마를린 夢 long, 120×120cm [출처=파라오 슬롯 제공]
이동연_마를린 夢long, 120×120cm [출처=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가 오는 8일 마스터스 아카데미 5회차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스터스 아카데미는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자 및 예술 애호가들에게 통찰력 있는 문화·예술·투자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차는 국내외 시장 양극화와 트럼프 재집권, 글로벌 ETF 투자전략을 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갤러리몸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인 김손비야 씨가 사회를 진행하며, 큐레이션은 예술기획 군계일학의 손지연 대표가 맡았다. 작품에 대한토큰형증권(STO) 컨설팅은 IoT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엠알오커머스가 지원한다.

강연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진행을 맡아 '2024년 미국 증시와 국내 시장 양극화 현상 및 2025년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국내외 투자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미국 보호무역 정책 강화에 따른 투자 리스크와 기회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형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본부장이 '트럼프 2.0시대의 글로벌 ETF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 변화가 ETF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유망 투자섹터와 지역별 ETF를 제안할 예정이다.

3부는 이동연 작가 초대전으로 진행된다. 이 작가는 전통 한국화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 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교 동양화과 석∙박사를 취득했다. 개인전 50회, 단체전 500여 회를 진행한 베테랑으로 초대전 이후에도 2월 7일까지 전시회를 계속한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관계자는 "경제와 예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투자 전략과 문화적 영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경제와 예술은 서로 다른 영역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시대적 흐름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고 전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사전 등록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 파라오 슬롯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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