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글로벌 이커머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이커머스 고객은 이 제품에 가장 많은 돈을 지출했다.

  • 토스 카지노입력 2024.11.29 17:39
  • 기자명김나윤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내 이커머스 시장 거래액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면서 여행과 교통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고 모바일로 주고받는 'e 쿠폰'거래가 활성화되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8조 8516억 원으로 전년(211조 1235억 원)보다 8.4% 증가했다. 최초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7년(94조 1857억 원)과 비교하면 5년 사이 143% 급증했다.

이커머스 시장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5년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5조 8000억 달러(약 8097조 원)였다. 2018년 2조 9000억 달러(약 4048조 원)이후 5년 만에 2배 수준으로 커졌다. 연평균 성장률은 14.6%를 보이며 꺾일 줄 모르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자기 관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제품을 선호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이커머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뷰티와 헬스 제품이었다. 소비자 1인당 3.02달러(약 4211원)를 지출했다.

2위는 가전제품으로 1인당 2.66달러(약 3709원)를 소비했다. 이 중 가장 거래 비중이 큰 가전제품은 컴퓨터,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였다. 이커머스 평균 1회 거래액 2.61달러(약 3639원)보다 많은 돈을 쓸 정도로 온라인상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컴퓨터, 노트북 등 전자기기 거래 비중이 가장 컸다.

가구와 장난감류 구매액은 1인당 약 2달러(약 2789원) 수준으로 이커머스에서 소비자 구매 손길이 가장 적었다. 이는 여전히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보고 만진 후 구매해야 한다는 소비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눈에 띄는 건 소비자들이 쇼핑할 때 더는 검색 엔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스태티스타는 "소비자가 더는 검색 엔진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게 아니라 특정 이커머스 내에서 원하는 제품과 최저가 등을 찾아보는 행위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될수록 검색 엔진 트래픽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이 토스 카지노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22 (태양빌딩) 제1001호, 제1002호
  • 대표전화 : 02-6261-6148/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토스 카지노 디지털 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54424
  • 등록일 : 2022-08-19
  • 발행일 : 2017-11-13
  • 대표이사-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토스 카지노 디지털 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토스 카지노 디지털 뉴스.토스 카지노rights reserved. mail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