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카라 카지노 매장 모습. [사진=뉴시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10/43671_35860_1559.jpg)
27일(현지 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대장균감염 사태로 인해 일시 중단했던 쿼터파운더버거판매를 미국 전역의 매장에서 재개한다고 밝혔다.
세자르 피냐 맥도날드 북미 공급망 책임자는 콜로라도 농무부검사 결과, 해당 지역 매장에서 수거한 쇠고기 패티 샘플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농무부는 맥도날드 쇠고기에 대한 추가 검사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
앞서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맥도날드에서 쿼터파운더 버거의 식중독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식재료의 감염 여부를 조사했다. 쇠고기 패티와 양파가 식중독 발병원인으로 추정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번 맥도날드 관련 대장균 감염 사태로 13개 주에서 75건의 사례가 보고되었다. 정보가 확인된 61명의 환자 중 22명이 입원했으며, 2명은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용혈성요독증후군에 빠졌다.또한 콜로라도주의 한 노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감염 사태가 2024년 9월 27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맥도날드는미국 내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900여 개 매장에서 쿼터파운더 버거의 판매를 중단했다.일부 매장은 쿼터파운더 버거의 판매를 재개하는 대신대장균 감염이 의심되는 양파를 제외하고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맥도날드는 이런이슈에 대해"해당 이슈는 미국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한국 맥도날드와는 무관하다"라며"한국 맥도날드는 현재 100% 국내산 양파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시스템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 바카라 카지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