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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숏폼 드라마 플랫폼 기업 ‘스푼랩스’에 투자

크래프톤이 투자한 이유로는 스푼랩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성공 경험이 꼽힌다.

  •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입력 2024.09.11 11:50
  • 기자명육지훈 기자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운영하는 숏폼 플랫폼 비글루 로고 [사진=크래프톤]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폼 플랫폼 비글루 로고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회사인 스푼랩스에 12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크래프톤이 진행한 비게임 분야 투자 중에서가장 큰 규모다.

스푼랩스는 오디오 플랫폼인 스푼을 운영하는 회사로,최근에는 사업 영역을 확장해 숏폼 드라마 플랫폼 사업에 진출해전용 플랫폼인 ‘비글루(Vigloo)’를 출시했다. 비글루는 2분 내외의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주로 제공하는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이하 OTT)다.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각 국가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지원하는 언어는▲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번체) ▲스페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다.

크래프톤은 스푼랩스의 안정적인 플랫폼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성공 경험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투자 이유로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 가능성, 새로운 지식재산권(IP) 원천 확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언급했다. 크래프톤은 향후 비글루가 선보일 국산 콘텐츠가 기존 드라마 시장의 한류 열풍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스푼랩스는 이미 지난 수 년간 스푼을 통해 탄탄한 해외 사업 역량을 증명해 온 기업”이라며 “이번에 진출한 숏폼 드라마 플랫폼 사업에서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도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오디오 분야에서 시작해 비디오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며“스푼랩스는 앞으로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크래프톤과 함께 숏폼 드라마 분야에서도 새로운 국제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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