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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젊은 구직자들에게 조언…“돈 생각하지 마라”

94세의 워런 버핏은 '돈이 필요 없어도 할 일'을 강조했다.

  • 무료 슬롯 사이트입력 2024.08.31 15:00
  • 최종수정 2024.09.02 07:56
  • 기자명Natalie McCormick & 조채원 기자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워런 버핏(Warren Buffett)에게 바쁜 한 주였다. 28일(현지 시간)에 그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고, 30일은 94번째 생일이었다. 그러나 은퇴 계획은 전혀 없다.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버핏의 경력은 유례없는 수준이다. 수십 년간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면서 그는 사람들이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독특한 견해를 갖게 됐다.

버핏은 2015년 포춘(Fortune)지의 오랜 기자 캐롤 J. 루미스(Carol J. Loomis)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돈이 필요 없어도 선택할 만한 직업을 가져야 한다. 나는 그런 직업을 갖고 있다. 돈이 필요 없어도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돈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돈이 필요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직을 맡을 필요가 없지만, 그 역할을 사랑하고 즐긴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매일 "탭댄스를 추며 출근한다"고 한다. 또한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일할 수 있는 산업에 있어 운이 좋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다행히 내가 하는 일은 근육이 없어지고,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져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나는 매우 운이 좋다."라고 버핏은 말했다.

버핏은 1965년 지주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회사를 엄청난 성공으로 이끌었다. 이 회사는 1조 달러 시가총액을 돌파한 최초의 비기술 미국 기업이 됐다. 버핏이 직접 선택한 후계자 그렉 에이블(Greg Abel)이 그가 결국 물러날 때 그의 자리를 이어받을 예정이지만, 버핏이 자리에서 물러날 계획이 있다는 다른 징후는 없다.

다만 그는 올해 5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예전만큼 활력이 넘치지 않다고 인정했다.

/ 글Natalie McCormick | 편집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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