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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 현금 보유액 사상 최대 [당신이 잠든 사이]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애플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점이다. 경기 침체를 대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 슬롯사이트사이트입력 2024.08.05 08:40
  • 최종수정 2024.08.05 12:20
  • 기자명조채원 기자
워런 버핏. [사진=뉴시스]
워런 버핏. [사진=뉴시스]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2분기에 애플지분을 매각했다.

버크셔는 3일(현지 시간)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애플 지분 가치가 842억 달러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말 1354억 달러에서 약 49% 줄어든 수준이다. 버크셔가 애플 주식 약 3억 9000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버크셔의 대규모 주식 매각은 애플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2분기 동안 총 755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으며, 이로 인해 현금 보유액은 사상 최대인 2769억 달러로 늘어났다.

세금 문제가 애플 주식을 매각한 이유 중 하나로 추정된다.버핏은 지난 5월 주주총회에서 자본이득세율 인상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애플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거래의규모를 고려할 때, 애플 매각이단순한 절세 전략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일각에서는 버크셔의 현금 확보가미국 경기 침체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한다.버크셔는 매각 이후 다른 회사 주식을 매수하는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 슬롯사이트사이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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