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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광고 지원 애플 TV+ 요금제 도입 논의 중

영국에서 광고가 포함된 저렴한 요금제 도입을 논의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

  •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입력 2024.07.30 11:10
  • 최종수정 2024.07.30 13:02
  • 기자명Chris Morris & 이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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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애플이 애플 TV+(Apple TV+) 스트리밍 서비스에 광고 지원 요금제를 추가할 수 있지만, 영국 외사용자들은 당분간 변화를 느끼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27일(현지 시간) 영국 내애플 TV+에 광고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애플과영국시청률 조사 기관인 방송사 시청자 조사위원회(Broadcaster's Audience Research Board)가 최근논의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미국에서 광고 지원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보도는 아직 없다.

애플 TV+는 이미 메이저리그 축구(Major League Soccer) 같은 실시간 스포츠 중계에서 일부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디즈니+(Disney+) 등 거의 모든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와 달리 저렴한 광고 지원 월간 요금제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다른 서비스들의 광고 지원 요금제는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구독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

그러나 애플이 최근 몇 달간 취한 몇 가지 조치는 광고 지원 구독 모델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올해 초 애플은 NBC유니버설(NBCUniversal)에서 고급 광고 및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을 지낸 조셉 케이디(Joseph Cady)를 영입했다. 이는 TV 광고 경험이 풍부한 여러 유명 인사들을 고용한 후에 이뤄진 조치다.

광고 지원 요금제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의 구독자 수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 추가 수익원이 되고 있다.

광고 지원 요금제 도입 가능성에 대한 소식은 애플 TV+가 파라마운트+(Paramount+)와 스트리밍 서비스 묶음 상품 제공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와 함께 나왔다.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구독자 이탈이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고 시청자들이 이런 서비스 비용에 지쳐감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서비스들이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디즈니+, 훌루(Hulu), 맥스(Max)가 각 서비스의 개별 가격 대비 최대 38% 할인된 묶음 상품을 공개했다.

/ 글 Chris Morris| 편집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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