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DALL-E]](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6/39249_29445_045.png)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대만에 드론 및 미사일을 포함한 무기를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거래 규모는 약 3억6000만 달러(4973억원)에달한다.미국 국방안보협력국은 이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발표했다.
이번 거래에는 291개의 알티우스-600M(Altius-600M) 시스템과 720개의 스위치블레이드 드론(Switchblade drones)이 포함되어 있다. 알티우스-600M 시스템은 무장된 무인 항공기로서, 스위치블레이드 드론은 장거리 체류 능력을 갖춘 무인 항공 탄약이다. 미국 국무부는 이러한 판매가 "미국의 국가적, 경제적, 그리고 안보적 이익에 부합하며, 수신국의 군 현대화와 신뢰할 만한 방어력 유지에 기여할 것"이며, 이로 인해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라이 칭더 대만 총통은19일타이베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무기 판매에 대해 미국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러한 승인들이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하며,"앞으로도 군 구매나 자체 노력을 통해 대만의 국방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슬롯 꽁 머니 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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