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문 서비스 기업 액센츄어(Accenture)는 IT 서비스 지출 둔화의 영향으로 이번 주 후반 매출 감소를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가 목요일 2023 회계연도 3분기(5월 31일 종료) 실적을 발표할 때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주당 순이익(EPS)이 지난해 6월에 보고한 회계연도 2023 3분기와 동일한 .15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액센츄어의 매출은 작년 .6십억에서 소폭 하락한 .5십억으로 예상된다.

미즈호 증권(Mizuho Securities USA)의 핀테크 주식 리서치 수석 연구원 댄 돌레프(Dan Dolev)는 18일 발표한 리서치 노트에서 컨센서스 주당 순이익과 매출 예측에 동의했다. 그러나 IT 서비스 부문 전반의 성장 둔화와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인해 이전 예상치 .73에서 .41로 액센츄어의 2025년 주당 순이익 추정치를 낮췄다.

돌레프는 이 노트에서 "성장 둔화와 회복 지연 전망에 따라 매출 추정치를 낮추고 있다"며 이전에는 29배였던 2025년 추정치에 26배를 적용해 액센츄어를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액센츄어는 금융,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에게 IT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포춘 글로벌 100대 기업과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4분의 3을 포함한 9,000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액센츄어의 주가는 52주 최고가 7.51에서 26% 하락했으며 화요일 기준 약 5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2021년과 2022년에 IT 서비스 지출이 급증했다. 그러나 이후 둔화되었다고 돌레프는 말했다. 3월에 액센츄어는 2024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이 이전 2~5%에서 1~3% 범위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액센츄어는 또한 금융 서비스 고객들의 지출 축소를 경고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10월 2024년 글로벌 IT 서비스 지출이 10.4% 증가해 .5조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1월 가트너는 2024년 IT 지출 예측치를 8.7%로 수정했고, 4월에는 9.7%로 상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초기 추정치보다 낮다.

돌레프는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IT 서비스 회사들은 훨씬 더 많은 일에 익숙해졌지만 갑자기 더 이상 일이 없다. 최종 시장 지출이 과거보다 적다"며 "은행과 대형 기술 기업들의 지출 감소가 액센츄어와 같은 IT 서비스 기업의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돌레프는 노트에서 액센츄어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8에서 0로 하향 조정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