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권자 기반 B2B 매칭 서비스 매치드가 크루코리아와 함께 서울 코엑스'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에서'Dream of Japan'행사를 14일 오후 1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6회째맞이하는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한국무역협회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공동 주최한다. 작년에는 총 2만 명이 방문해 257개의 스타트업이 사업 협력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78개의 스타트업이 약 419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 파트너십 체결 후 첫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일본 진출을 고려하고 있거나 일본 시장에 대해 더 이해하고 싶은 기업과 VC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본 5대 대형 영화사 중 하나인 쇼치쿠 기업의 CVC인 쇼치쿠 벤처스 대표, 크루 재팬Coo, 크루코리아 대표 등 세 명의 연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 대기업과 한국 스타트업의 효과적인 일본 진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또▲Episotech 'OJT 효율 최적화를 위한 영상 절차 매뉴얼 시스템' ▲Avatar '사진과 동영상에서 얼굴과 신체 정보를 분석하는 AI 기술을 통해 Healthcare' ▲Native 'MBTI에 이은 1초 자기 검색 서비스' 등 일본 스타트업 3개사의 IR 피칭도 진행된다.

이경륜 매치드 이사는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진출 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고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이번 행사는 일본 기업의 CVC 대표와 일본 스타트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많은 스타트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일본 진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성득 크루코리아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도울 것"이라며"크루코리아는 한일 스타트업의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설립된일본 최대 민간 액셀러레이터 '크루'는 일본에서 350건 이상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1250건의 스타트업 지원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스페인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 슬롯 꽁 머니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