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뉴시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4/37089_27059_5828.jpg)
[WHY? 16일부터 변동금리가 0.03포인트 하락한다. 코픽스가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지표인 신규취급액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이하 코픽스)가 4개월째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15일 3월 코픽스를 발표했다.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9%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떨어졌다.
COFIX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 하락분은 16일부터 변동금리 대출에 반영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준거금리로 삼는 대출은 금리 상단과 하단이 모두 0.03%포인트 하락한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의 경우, 주담대 변동금리가 3.91%에서 3.88%로 조정될 예정이다.
/ 카지노사이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