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결정권자 기반 B2B 매칭 서비스 매치드가 원티드랩, 디캠프와 함께 ‘일본 현지 마케팅의 모든 것’을 주제로 오는 11일 오후 3시프론트원 5층 박병원홀에서 글로벌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성료한 ‘일본 진출 잘하는 법’ 웨비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일본 진출을 계획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했다. 일본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현지 전문가와 함께 일본 현지 마케팅에 대해 고민을 가진 스타트업과 함께 어려움을 해소해볼 계획이다.
프로그램 연사로는 강남언니 임현근 CBO/일본 법인 대표, 디지털하츠 최향숙 CSO, aix 민경준 대표가 참석한다. 임현근 CBO는 한국과 일본에서 6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강남언니 앱의 사업총괄과 일본법인 대표를 맡고 있으며, 강남언니의 일본 진출을 시작부터 함께 했다.
디지털하츠서울 최향숙 CSO(전략 이사)는 2002년 일본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해, IT 베이스 엔터테인먼트, 게임 기업의 사업전략, 해외사업, 신규 사업을 주도했다. Aix 민경준 대표는 한국, 일본, 미국 및 유럽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이 일본 시장 진출 성공을 위한 데이터 기반 장기 그로스 마케팅 업무를 도쿄에서 서포트하고 있다.
이경륜 매치드 이사(COO)는 “일본 진출을 앞둔 스타트업뿐 아니라 진출 전 현지 마케팅에 대한 정보와 전략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디캠프 관계자는 “일본 내에서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인프라가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진출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티드랩이 일본 현지에 보유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도울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매치드 플랫폼 내 피치이벤트 페이지 및 디캠프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페이지를 통해 100명 한정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매치드는 의사결정권자 기반 B2B 매칭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현재 1500명이 넘는 의사결정권자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 슬롯사이트 꽁머니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