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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사로잡은 '서울의 봄'…일주일 만에 200만 돌파

탄탄한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핍진성’을 충족한 것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지목된다.

  • 토토 도박입력 2023.11.27 19:09
  • 기자명이세연 기자
[사진=네이버 토토 도박]
[사진=네이버 영화]

12·12 군사 반란을주제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웰메이드 현대사영화에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27일 오후 1시 기준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흔히 '흥행 지표'로 불리는CGV 골든에그지수(관람객 평가 지수)는99%를 기록했다.

배급을 맡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12·12 사건을단독으로 다룬작품이다. 소재의 신선함에서 오는 주목도가 높다"며 "많은 관객들이 '141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가운데시계도못 볼 정도로 몰입했다'는 평을 했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누구나 이입할 수있는 역사적 사건 바탕에긴장감을 조성하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뒷받침해몰입도가 좋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점은 2030 젊은 층의 관람율이 높다는 것이다.

CGV '서울의 봄'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20대는 25.6%, 30대는 30%로 40대(23.2%)와 50대(17%)보다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롯데시네마도 마찬가지다. 20-30대의 관람율이 가장 높았고40-50대가 뒤를 이었다.

고병정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는 "역사 영화는 사실 SF 영화다. 우리가 겪지 못한 시대의 사건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핍진성(허구를 개연성있게납득시키는 정도)'을 충족하면서 젊은 세대의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의 봄이흥행 질주를 이어갈지에 대해"최근 한국 영화 시장 상황으로 인해섣불리 점치기엔아직조심스러우나,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작품성뿐 아니라 상업 영화로서의 가치도 높은 영화"라고 전했다.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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