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9/30123_21646_5930.jpg)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최근 근로시간 다양화·유연화에따른 인사관리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총은정기간행물 「임금·HR연구 2023년 하반기호」를 1일 발간했다.「임금·HR연구」는국내외 기업의 인사‧조직, 임금제도 관련 최근 이슈를 주제로전문가의견해와 선도 기업 사례를 전달하는정기간행물이다.
이번 주제는최근 산업현장의 근로시간이 다양화·유연화되고 있는추세에 부합하고자'최근 근로시간 환경 변화와 인적자원 관리 대응'으로선정했다.
최현진 콘페리 파트너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디지털 가속화, 하이브리드 근무 확산 등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해 구성원에게 근무시간·방식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성과 중심의 인적자원관리 체계 정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논단에는 근로환경 변화에 따른 세부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평가·보상제도', '직원 몰입', '학습민첩성',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을 주제로 김희성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네 필진의 글을 수록했다.
사례연구에는최근근로시간 유연화가 진행되고 있는일본의사례를 소개하고자NHN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역사 및자율성 높은 인사·근태관리 시스템을 상세히 담았다.
이슈논단에는정부가추진 중인 '근로시간 개편안' 관련 최근 논의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의 기고를 수록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 몰입도 증진및생산성 제고와 효율적인 성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이번하반기호에 수록된 다양한 견해와 사례들이 우리 기업의 인사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바카라 디시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