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림푸스 슬롯사이트솔루션]](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5/28034_19380_620.jpg)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2023)'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25~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환경부 등 12개 기관이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에너지공단 등 14개 기관이 주최한다. 한국 기후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2030년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역량도 보여줄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청정에너지관에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과 최신 태양광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집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는 것이 보편화된 미국과 유럽, 호주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화큐셀의 '홈 에너지 솔루션'을 부스 한 켠에 구현한다.
일반 주택처럼 꾸며진 이 구역에는 가정에서 사용할 에너지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과 함께, 전력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큐홈코어(Q.HOMECORE)'를 전시한다.
큐홈코어는 전력변환장치(인버터)인 큐볼트(Q.VOLT), 전력저장장치(EES)인 큐세이브 (Q.SAVE)로 구성된 한화큐셀의 주택용 에너지 시스템 패키지다.
한화큐셀의 전기차 충전사업 브랜드 '한화모티브(HanwhaMotiev)'의 충전소를 소개한다. 지난해 출범한 한화모티브는 현재까지 약 200여 곳 이상의 충전소를 운영 및 구축하고 있다.
한화모티브의 전기차 충전소는 향후 태양광 모듈로 생산한 친환경 전력을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력 수급 상황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연성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태양광 모듈이 도심 속 빌딩, 공장 지붕, 도로 옆 방음벽, 농사 중인 논밭과 같은 일상적인 공간에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스의 다른 편에는 한화큐셀의 영농형태양광 전용 모듈과BIPV(건물일체형태양광) 제품 '아트선(Artsun)'이 위치한다.
한화큐셀이 개발하고 있는 방음벽태양광 모듈 시제품 역시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방음벽태양광 모듈은 소음을 차단하는 방음 기능과 빛을 흡수하는 빛공해 저감 기능을 지닌 제품으로, 도로 및 철도 방음벽 역할과 전력을 생산하는 역할을 동시에 한다. 고장, 화재, 스파크와 같은 위험 징후를 미리 감지해 차단하는 기능도 추가해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다.
/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