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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윈터스 SC 회장 "한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

SC제일은행 영업 현장 방문해 격의 없는 소통 행보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입력 2022.09.02 23:07
  • 기자명공인호 기자
빌 윈터스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박종복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제일은행장(맨 왼쪽) 및 광화문지점 직원들. [사진=슬롯사이트 업카지노제일은행]
빌 윈터스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박종복 SC제일은행장(맨 왼쪽) 및 광화문지점 직원들. [사진=SC제일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빌 윈터스(Bill Winters) 회장이 그룹자회사인 SC제일은행을 직접 찾아 한국 시장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2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빌 윈터스 회장은 이날 오전 이 은행의 내부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인 '아침산책'에 직접 참여해 광화문광장을 산책하고, 광화문지점 창구를 돌아보며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윈터스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2년여 만으로, '아침산책'은 SC제일은행 영업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경영진이 돌아가며 영업점 직원의 아침 출근길에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서 윈터스 회장은 'SC그룹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위상과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는 직원 질문에 "한국은 그룹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로 그룹 전체 수익의 7%를 차지하는 수익 기여도 5위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그룹은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해 강한 의지(commitment)를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오프라인 점포의 의미와 직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이 있다'는 직원들의 토로에 "중요한 것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대부분 나라에서 단순 거래를 위해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줄어들고 있지만, 자산관리와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와 대면 상담을 원하는 고객이 있고, 이들을 위한 점포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채널의 균형을 찾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하고, 직원들도 고객이 원하는 전문 분야 쪽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윈터스 회장은 한국을 비롯한 SC그룹의 주요 시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현지 금융 환경 및 시장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직원과 금융당국 등 주요 이해당사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에는 약 1개월 동안 한국에 머물며 글로벌 시간대에 맞춰 자신의 일상 업무를 평소대로 수행하는 언택트 현장경영 행보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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