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모바일뱅킹 브랜드평판에서 NH농협(NH스마트뱅킹 등)이 1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신한 쏠)과 KB국민은행(KB스타뱅킹)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이번 브랜드평판 순위는국내 모바일뱅킹 1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한달간 소비자 빅데이터 776만2659개를 분석해 도출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지표로, 이번 모바일뱅킹 브랜드평판은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구분해산출했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 등을 측정해 분석했다.
1위를 기록한 NH농협 모바일뱅킹 브랜드는 참여지수 17만7098, 미디어지수 38만852, 소통지수 19만329, 커뮤니티지수 45만1529로 브랜드평판지수 119만9807로 분석됐다.
2위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브랜드는 참여지수 19만3595, 미디어지수 19만2795, 소통지수 11만4985, 커뮤니티지수 51만4597로 브랜드평판지수 101만5972로 분석됐다.
3위 KB국민은행 모바일뱅킹 브랜드는 참여지수 22만3894, 미디어지수 24만2398, 소통지수 15만4794, 커뮤니티지수 30만4091로 브랜드평판지수 92만5177을 기록했다.
이들 3사 외에는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한국산업은행, 전북은행, 수협, 제주은행, 한국시티은행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NH농협은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NH콕뱅크 등 모바일뱅킹을 3개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며 "간편뱅킹과 큰글모드, 오픈뱅킹,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안의 편리한 은행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슬롯사이트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