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한베트남은행 조문성 부행장, 코트라 최동철 팀장, 주하노이 베트남 대사관 윤상기 재정관, 슬롯 잭팟 베트남 한복희 법인장, 슬롯 잭팟 베트남 하노이지점 쯔엉 지점장. [사진=슬롯 잭팟]](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207/22958_14027_525.jpg)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해외법인 SSV(Shinhan Securities Vietnam Co., Ltd.)가 하노이 지점을 개점했다.
하노이 북부 호안끼엠 지역에 위치한 하노이 지점은 전문 PB 인력 구성을 통해 주식 중개와 자산관리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하노이 지점 개점을 통해 북부 지역 고객을 유치해 베트남 시장 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 시장 내 모바일(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해외법인의 신규 계좌 수는 약 4만5000여좌로, 최근 출시한 트레이딩 시스템에 대한 현지 MZ세대 고객들의 반응도 우호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복희 베트남 법인장은 "하노이 지점 개설을 통해 북부 지역 초고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 서비스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포함하는 선진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선도적 IB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하노이에 기반을 둔 기업 및 금융회사 등에게도 경쟁력 있는 IB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슬롯 잭팟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