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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열렸다” 춘천시, 새 정부 공약 대응 전략 착수

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 춘천시는 지역 공약 18건을 점검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입력 2025.06.04 16:44
  • 기자명김다린 기자
육동한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장.[사진=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육동한 춘천시장.[사진=춘천시]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자, 춘천시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지역 공약 이행을 위한 전략 마련과 내부 혁신 체계 정비에 착수하면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6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선 결과에 따른 정부 정책 및 공약 대응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새 정부의 국정 방향과 주요 공약, 그 가운데 강원도 및 춘천 관련 지역 공약들을 하나씩 점검하고, 각 사안별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 검토된 핵심 공약은 총 18건. △축구 전용 경기장 건립 △바이오허브 대학도시 조성 △은퇴자 정주단지 △GTX-B 춘천 연장 △춘천~원주 철도 △춘천~철원 고속도로 △춘천 트램 건설 △소양8교 신설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호수 국가정원 △강원대병원 이전 및 신축 등이 포함됐다.

춘천시는 이번 대선 공약에 지역 핵심 사업이 다수 반영된 만큼, 향후 국정과제 채택과 예산 반영을 위한 실무 대응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약 전반을 철저히 재검토한 뒤 이를 시정 동력으로 삼아 주요 사업의 실행력과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육 시장은 “지역 공약의 성패는 시의 전략과 추진력에 달려 있다”며 “기회가 열린 만큼, 대형 사업을 과감하고 담대하게 밀어붙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을 방해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배격하겠다”고 못 박았다.

행정조직 전반을 둘러싼내부 혁신 기조도 분명히 했다. 육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정한 인사 없이는 시민의 신뢰도 없다”고 선언하며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인사 시스템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을 실현하는 주체는 조직이고, 그 핵심은 결국 인사다. 앞으로는 실력과 성과, 리더십을 기준으로 인사를 단행하겠다. 시장과의 친분이나 과거 경력보다 현재의 역량과 태도가 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부서에는 “이 원칙을 모든 직원에게 명확히 전달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지역사회 내 갈등 관리와 통합도 시정의 주요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육 시장은 “갈등을 관리하는 건 곧 공동체를 관리하는 일”이라며 “행정이 지역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조율하는 적극 행정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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