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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일 미래 100년 향한 비전 기획해야"

한일 양국 기업을 대표하는 상의 회장단이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 무료 슬롯사이트입력 2024.11.25 14:31
  • 기자명김나윤 기자
25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무료 슬롯사이트이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일상공회의소 무료 슬롯사이트단 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희소]
25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희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한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과거 60년간의 양국 경제협력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자"고 제안했다. ·

2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제13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양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에너지·공급망·첨단기술 분야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 측 참석자는 최 회장(SK그룹 회장)을 포함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등 기업인 14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은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미쓰비시상사 상담역), 기타자와 도시후미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상담역 등 13명이 함께 했다.

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경주에서는 2025 APEC CEO Summit이 있고 오사카에서는 2025 월드 엑스포가 열린다"며 "연이은 국제적 행사를 계기로 양국 지방정부와 기업이 활발한 교류로 수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양측 회장단은 에너지와 공급망, 첨단기술 등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경제협력 모델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관련 주제 발표에 나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수소산업과 첨단제조업, 관광업 협력을 강조하며 “민간이 주도해 구체적 협력 분야를 제시하고 국민에게 협력의 이익을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리이 신고 오사카상의 회장은 "양자 컴퓨팅, 의료·헬스케어, 문화 교류 등에서도 한일 연계의 높은 잠재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양국 상의는 회의 직후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양국 협의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공동성명에는 △경제적 실익으로 이어질 협력 유망 분야 발굴 △관광·문화교류 등 국민 교류 확대 △2025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등이 담겼다.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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