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슬롯사이트사이트이 해외 진출 20여년 만에 세계적인 자산슬롯사이트사이트사로 성장했다. 박현주 창업주의 선견지명이 통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자산슬롯사이트사이트의 외길 성장을 되짚어봤다.
![[사진=미래에셋자산슬롯사이트사이트]](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9/42742_34371_5116.png)
미래에셋자산슬롯사이트사이트의 글로벌 슬롯사이트사이트자산이 360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진출 21년 만에 이룬 성과로 글로벌 자산슬롯사이트사이트사로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7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슬롯사이트사이트의 국내외 슬롯사이트사이트자산(AUM)은 총 360조원 수준이다. 이 중 약 40%에 달하는 156조원은 해외에서 슬롯사이트사이트되고 있다. 국내 슬롯사이트사이트사 가운데 이처럼 해외에서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펼치는 곳은 미래에셋이 유일하다.
금융은 다른 산업군에 비해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분야다. 미래에셋이 2003년 국내 슬롯사이트사이트사 중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에도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유수의 기업들과의 경쟁은 무리’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팽배했다. 그러나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인 박현주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했다.
21년이 지난 현재 미래에셋자산슬롯사이트사이트은 미국과 베트남,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영국, 인도, 일본, 중국, 캐나다, 콜롬비아, 호주, 홍콩 등 16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내 대표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거듭났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비즈니스는 미국과 캐나다, 홍콩 등 전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견인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미래에셋이 전 세계에서 슬롯사이트사이트 중인 글로벌 ETF는 590개에 달한다. 총 순자산은 무려 175조원이다. 현재 국내 전체 ETF 시장(약 155조원)보다 큰 규모다.
2006년 처음으로 TIGER ETF를 선보인 미래에셋은 국내 최초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등 다양한 TIGER ETF 시리즈로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챗GPT와 같은 혁신성장 테마 ETF 시장을 주도할 뿐 아니라, 국내 최초 스트립채권을 활용한 ETF 및 국내 최다 월배당 ETF 라인업을 개발·구축하는 등 ETF 시장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유망한 ETF 슬롯사이트사이트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ETF 슬롯사이트사이트사로 발돋움했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11년 캐나다 ETF 슬롯사이트사이트사 ‘호라이즌스 ETF’를 시작으로 2018년 미국 ‘글로벌엑스’, 2022년 호주 ‘ETF 시큐리티스’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ETF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를 추진했다. 특히 ‘ETF 시큐리티스’ 인수는 국내 슬롯사이트사이트사가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해외 ETF 슬롯사이트사이트사를 인수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거래로 미래에셋은 ‘해외법인 수익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슬롯사이트사이트사인 ‘스탁스팟’을 인수했다. 국내 금융그룹이 해외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슬롯사이트사이트사를 인수한 것은 미래에셋자산슬롯사이트사이트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자산슬롯사이트사이트은 스탁스팟 인수를 통해 AI 기반 서비스를 접목한 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국제 무대에서의 이 같은 활약으로 박현주 회장의 리더십 또한 주목받고 있다. 국제경영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국제경영학회(AIB)는 박현주 회장을 ‘2024년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리나라 기업인으로서 이 상을 수상한 건 역대 두 번째로, 1995년 고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 수상 이후 28년 만이다.
미래에셋자산슬롯사이트사이트 관계자는 “2003년 국내 슬롯사이트사이트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낸 이후 20년 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우량자산을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 슬롯사이트사이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