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앱 모습 [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8/42079_33418_2330.jpg)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돈을 벌기 위해 여분의 방을 빌려준 두 사람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구축했다.
그 회사는 에어비앤비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년 동안 숙박 및 임시 임대 사업을 키웠다. 그러나 리더가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는 2013년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 컨퍼런스에서 "문제는 CEO가 되는 법을 배우는 것에 대한 인정이 없다는 것"이라며 "직원들은 요구 사항이 있고, 당신은 그것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해결책으로 체스키는 조언자 그룹을 조직했다. 이는 회사를 운영하는 법을 도와줄 5명을 모집한 것이다.
2013년 당시, 체스키는 리더가 되는 것은 지속적인 과정이며, CEO는 항상 회사보다 더 빠르게 성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체스키는 CEO로서 그의 입지를 찾았지만, 10년 전 그는 젊은 리더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체스키 CEO는 "일정 수준 성공하면 어느 누구와도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부끄러움 없이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어비앤비는 성공가도를 달렸다. 2023년 처음으로 포춘500 리스트에 450위로 등재되었으며, 2024년 리스트에서는 54위를 올라 396위가 됐다.
체스키 CEO는 이같은 성취를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는 "사람은 주변 다섯 사람의 평균이라는 오래된 말이 있다"라며 "자신을 비범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위치에 두면, 이에 맞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글 Natalie McCormick & 편집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