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6/38835_28956_1250.jpg)
인스타그램에서 멍하니 스크롤하는 일이 앞으로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메타가 인스타그램피드에 '건너뛸 수 없는 광고'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는 사용자의 메인 피드에 삽입될 예정이다.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광고는 이미 일부 이용자들에게노출되고 있다. 페이지를 아래로 스크롤하다보면 '광고 브레이크'라는 기능을마주하게 되는데, 이는 스크롤을 잠그고 사용자가 몇 초간 광고를 시청하도록 요구한다.
건너뛸 수 없는 광고는 유튜브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스크롤 형식의 소셜미디어에 삽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스타그램은 그간 '릴스' 섹션에서 광고를 제공해 왔지만, 이는 건너뛸 수 있었다.
광고 옆에 있는 '정보' 아이콘을 클릭하면 "광고 브레이크를 보고 있습니다. 광고 브레이크는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보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때로는 계속 탐색하기 전에 광고를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예상대로 이 광고를 접한 사용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한 사용자는 자신의 SNS에 "이 새로운 기능이 너무 싫다. 노골적이고, 내 생각에는 최악의 사업 결정인 것 같다. 인스타그램은 이미 기본적으로 '소프트 광고'를 사용하고 있다. 사람들이 오랫동안별 생각 없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한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들이 스크롤을 멈추게 한다. 지금까지는 광고 브레이크가 나타나는 즉시 앱을 닫았는데, 이것이 계속된다면 구독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다. 4월에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이 메타 부서는 이미 유튜브보다 더 많은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다. 제출 서류에 따르면 2020년 인스타그램은 220억 달러의 광고 수익을 올렸고, 유튜브는 197억 달러를 벌었다. 2019년에는 인스타그램이 179억 달러, 유튜브는 151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다만 인스타그램은 메타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이것이 회사가 이 수입을 늘리려는 이유일 수 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토토 바카라 사이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