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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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워싱턴 D.C.의 파크 하얏트에서 열린 '포춘 CEO 이니셔티브 컨퍼런스(Fortune's annualCEO Initiative conference)'에서 스타트업의'책임감 있는 AI' 개발을지원해야 한다는목소리가 나왔다.책임감 있는 AI란 윤리적, 책임적이고개인과 사회를 존중하는 AI를 의미한다.

벤처투자사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의 매니징 디렉터인 헤먼트 타네자(Hemant Taneja)는 "미국 의회에서 AI 규제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벤처 투자사들과 함께여러 스타트업이 AI를 윤리적으로 개발하도록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라브반살(Gaurab Bansal)혁신연구센터 RIL 집행 이사는 "우리는 책임감있는 혁신, AI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공공 및 민간 부문 간 지속적 협력을 촉진하는 체계를 개발했다"고 전했다.이는RIL과미국 상공부의 기술 산업 주요 플레이어 및투자자들이진행하는'책임감 있는 AI 이니셔티브'를두고 하는 말이다. AI 스타트업을 투자하는과정에 있어'책임감 있는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프로젝트다.

RIL의 고문인 로렌 와그너(Lauren Wagner)는 "대기업에는책임감 있는 AI팀과 심사 전문팀이운영되고 있다. 이들은해당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획득한 전문가이다"며 "반면스타트업은예산이 부족해 이를운영하기 힘든 실정이다"고 말했다.

반살과 와그너는 AI 규제에 대한 실용적인 견해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투자자와 잠재 고객들은 AI의 책임감 있는 사용을 보장할 수 없는 스타트업에 자금을 조달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스타트업은 그들이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온라인카지노추천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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