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가계슬롯 꽁 머니 현황’자료에 따르면 가계슬롯 꽁 머니자의 약 15.2%인 299만 명은 DSR이 70% 이상이라고 전했다.

DSR은 납부하는 원리금을 개인 소득으로 나눈 것으로 300만 명에 가까운 슬롯 꽁 머니자는 소득의 대부분을 부채를 갚는 곳에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중 175만 명은 소득보다 원리금 상환액이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슬롯 꽁 머니자 수는 1977만명이며, 전체 슬롯 꽁 머니 잔액은 1845조3000억원에 이른다. 이를 환산할 때 1인 평균 9334만원의 슬롯 꽁 머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기준금리 인상 이후 납부 이자 상승은 DSR 비율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고 소비자의 부채 부담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슬롯 꽁 머니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는 5월 말부터 대환슬롯 꽁 머니 인프라를 시행했다. 슬롯 꽁 머니 소비자가 개인이 보유한 부채를 은행 방문 없이 더 낮은 금리의 슬롯 꽁 머니 상품으로 대환할 수 있는 것인데, 지난달 5000억원이 넘는 금액이 이동하며 대환슬롯 꽁 머니의 높은 수요를 증명했다.

하지만 이번 대환슬롯 꽁 머니 인프라는 신용슬롯 꽁 머니에 한정되어 서비스되었다. 가계슬롯 꽁 머니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담보슬롯 꽁 머니은 연말 시행이라 업계 관계자들은 대환슬롯 꽁 머니 인프라의 본경기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슬롯 꽁 머니 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커질수록 더 낮은 금리를 찾고자 슬롯 꽁 머니비교 플랫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슬롯 꽁 머니 소비자는 개인이 보유한 부채의 종류에 따라 목적성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신용슬롯 꽁 머니은 대환슬롯 꽁 머니 플랫폼에서 강세를 보였던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이 있으며 주택담보슬롯 꽁 머니은 전문 플랫폼인 뱅크몰이 대표적이며 그 외 토스, 뱅크샐러드 등이 있다고 한다.

슬롯 꽁 머니비교 플랫폼 뱅크몰 관계자는 “슬롯 꽁 머니 금리 인상과 대환슬롯 꽁 머니 플랫폼 출범 등을 배경으로 자사의 플랫폼 방문자도 전년 상반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으로 납부 원리금이 늘어 DSR이 초과되거나, DSR 규제 3단계 강화 이후 대환슬롯 꽁 머니이 불가능한 소비자도 많다. DSR은 과도한 슬롯 꽁 머니을 억지하는 순기능이 있으나 저금리 대환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역효과도 만들어 내고 있다. 금액을 늘리는 증액이 아닌 잔액 대환에 한해서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슬롯 꽁 머니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