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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온도차이…日 '훨훨' vs 中 '털털' [외신이 본 한국]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보다 부진한 반면 일본은 기록적인 여행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슬롯사이트 추천입력 2024.08.28 10:00
  • 최종수정 2024.08.28 13:22
  • 기자명조채원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일본과 중국의 관광 회복세가 대조를 보이고 있다.일본은 2024년 기록적인 수의 여행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국은 국제 방문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나라 모두 코로나19 관련 입국 제한을 비교적 늦게 해제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 양상은 달랐다. 일본은 2022년 10월, 중국은 2023년 1월에 제한을 해제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여행 웹사이트 트립닷컴관계자는 CNBC 트래블과 진행한인터뷰에서 여름 여행 예약이 작년 여름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방문객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2019년 중국을 방문한 여행객이 약 4910만 명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7월까지 약 1725만 명의 외국인이 입국한 것으로 중국 관영 매체는 보도했다.

반면 일본은 3월 이후 매월 300만 명 이상의 국제 여행객이 방문하며 2019년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 조이딥 차크라보티 트래블로카최고전략투자책임자는 일본의 인기가 정부의 관광 친화적 정책과 엔화 약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과잉관광'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일본의 노동시장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일본서비스관광산업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올해 여행 및 숙박업체의 85%가 인력 부족으로 영업 시간을 줄였다고 한다.

/ 슬롯사이트 추천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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