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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새 CEO에 '1억 달러' 파격 연봉…원격근무·전용기까지 제공 [당신이 잠든 사이]

새 경영진은 전임 CEO에게 제공한 것보다 4배 많은 보상을 약속받았다.

  •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입력 2024.08.16 09:00
  • 최종수정 2024.08.16 10:30
  • 기자명김나윤 기자
[이미지=DALL-E]
[이미지=DALL-E]

스타벅스가 새 최고경영자(CEO)로 브라이언 니콜을 영입하면서 최대 1억 1320만 달러에 달하는 파격적인 보상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 기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경영진 계약 중 하나로, 락스만 나라심한전임 CEO보상 패키지보다 4배나 큰 규모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CEO를 지냈던 니콜은 오는 9월 9일부터 스타벅스의 새 수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는 3년도 채 되지 않아 4번째로 바뀌는 CEO 교체다.

니콜의 보상 패키지는 주로 대규모 주식 옵션으로 구성됐다. 1000만 달러의 입사 보너스와 함께, 치폴레에서 포기해야 할 주식에 대한 보상으로 7500만 달러 상당의 추가 주식 옵션이 포함됐다. 연봉은 160만 달러이며, 회사 실적에 따라 매년 최대 2300만 달러 상당의 주식 기반 보너스와 360만 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계약이 모두 이행될 경우 니콜의 총 보수는 1억 132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그가 치폴레에서 받았던 2023년 2250만 달러, 2022년 1720만 달러의 연봉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니콜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이다. 그는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시애틀로 이주할 필요 없이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의 자택에서 원격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는 이를 위해 '소규모 원격 사무실' 설치 비용과 전담 현지 보조원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으며, 필요시 시애틀 본사 방문을 위한 회사 전용기 사용도 허용했다.

스타벅스는 니콜에 대해 "업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리더 중 한 명임을 입증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상당한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니콜이 치폴레를 이끌던 5년 동안 회사의 주가는 거의 800% 상승했다.

/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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