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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새로운 종목 받아들여…신세대 체육인들 '환호' [당신이 잠든 사이]

스포츠 클라이밍, BMX 프리스타일, 스케이트보딩 등 젊은세대에 친숙한 종목들이 올림픽에 도입되는 추세다

  • 슬롯사이트 지니입력 2024.07.29 15:40
  • 최종수정 2024.07.29 16:19
  • 기자명김나윤 기자
 파리 에펠탑 전경. [사진=게티이미지]
파리 에펠탑 전경. [사진=게티이미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시 스포츠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연결을 강화하려고 시도하는 중이다.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회장은 최근 신세대 스포츠가 올림픽의 미래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바흐 회장은 "스포츠는 현실 세계든 가상 세계든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IOC는 도쿄올림픽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BMX 프리스타일, 스케이트보딩을 새로 도입했으며,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에서는 브레이킹(일명 브레이크댄싱)을추가할예정이다.

킷 맥코넬(Kit McConnell) IOC 스포츠 디렉터는"이러한 스포츠들은 매우 새롭고 가치 있는 것을 더해주는데, 그것은 바로 새로운 젊은 관객들"이라고 설명했다. 도쿄올림픽에서 13세의 나이로 여자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딩 은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의 라이사 레알(Rayssa Leal)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40만 명에 달한다. 레알은 루이비통(Louis Vuitton), 삼성전자, 스니커즈(Snickers), 방코 두 브라질(Banco do Brasil) 등 유명 브랜드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에 기업들도 호응하고 있다.삼성전자(Samsung)는 작년도쿄올림픽에서 스케이트보딩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영국의 스카이 브라운(Sky Brown)과후원 계약을 맺었다.16세의 브라운은 도쿄올림픽 이후 틱톡(TikTok)에서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삼성전자 외에도 태그호이어(Tag Heuer), 비자(Visa) 등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앤디 앤슨(Andy Anson) 영국올림픽협회(BOA)최고경영자는 도시 스포츠의 추가로 올림픽이 여전히 "매우 가치 있는 자산"임을 상업 파트너들에게 보여주기 쉬워졌다고 말했다. 앤슨 최고경영자는 "올림픽이 젊은이들에게 과거만큼이나 관련성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슬롯사이트 지니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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