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 무료 슬롯 사이트 부통령이 9일 라스베가스에서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7/40047_30524_2817.jpg)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의 선거캠프가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바이든-해리스를 위한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들(AANHPIs for Biden-Harris)' 캠페인은 10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전 '톱 셰프' 진행자 파드마 락슈미(Padma Lakshmi)와 함께 시작된다.
캠페인은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아시아 언어로 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시아계 미국인 정치 전문가들은 언어가 유권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데 장벽이 된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바이든 캠페인은 중국어, 타갈로그어, 힌디어, 몽족어, 베트남어, 우르두어, 한국어 등 여러 언어로 캠페인 자료를제공할 계획이다.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홍보 기획을주도한다.이번 주 네바다주와 펜실베이니아주부터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해리스 부통령은 필라델피아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 동원에 초점을 맞춘 옹호 단체 APIAVote가 주최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경합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조지아 등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10일"우리나라 투표소에서 아시아계 미국인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드시 들려야 하며, 정부의 모든 수준에서 그들의 목소리가 대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반드시 결정이 이뤄지는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무료 슬롯 사이트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