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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리비안에 7조원 투자 결정…주가 급등 [당신이 잠든 사이]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전기차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 카지노 게임 추천입력 2024.06.27 08:00
  • 최종수정 2024.06.27 10:54
  • 기자명문상덕 기자
[이미지=DA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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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이후전기차 업체 리비안(Rivian)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Volkswagen)이 최대 50억 달러(6조9515억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비안의 주가는 발표 이튿날인 26일, 거래 시작과 동시에 33% 급등했다. 이번 투자 결정은 리비안이 직면하고 있는 막대한 손실 문제를 극복하고 전기 트럭 및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생산을 가속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은 10억 달러를먼저 투자하고, 나머지 40억 달러는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의 초기 투자는 리비안과의 새로운 합작 투자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전기차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리비안은 이번 합의를 통해 자사의 기존 지적 재산권을 합작 투자에 라이선싱할 예정이다.

또리비안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RJ 스케어린지(RJ Scaringe)는 이번 투자 합의가 리비안을 '중요한 성장의 토대'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투자가 2026년에 출시될 저렴하고 소형화된 R2 SUV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조지아 중간 크기 전기차 생산 시설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리비안은 높은 이자율과 감소하는 수요로 인해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투자로 재정적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발표 이전 리비안의 주가는 2024년 동안 약 49% 하락했으나, 이번 협력으로 주식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특히, 초기 10억 달러의 투자는 전환사채 형태로 이루어져, 투자 시점에 리비안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리비안은 이번 협력으로 폭스바겐과 함께 차량 기술 발전 속도를 빠르게 끌어올려,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는 공동 협력을 통해 최고의 솔루션을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리비안과 폭스바겐 간의 이번 협력은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배터리 구동 차량 및 고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비안은 이번 투자로 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몇 년 동안 상당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주주들은 리비안이 향후 자금 조달과 생산 확대를 위한 보다 안정적인 경로를 밟게 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이렇게 리비안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상덕 기자mosadu@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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