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신임 회장(왼쪽)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前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2/35031_25260_404.jpg)
[Why? 최근 무역환경이 악화하면서 윤진식 신임 회장의 취임사는 무역 활력 제고에 맞춰졌다.]
윤진식 전 산업부 장관이 한국카지노 룰렛 사이트(이하 무협) 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무협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4년 정기총회에서 윤진식 전 장관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윤진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활력을 되찾고 한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협의 인적·물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수출 증대에 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무협의 향후 운영 방향으로 △수출 애로 사항 발굴 △편중된 수출 시장과 수출 품목 구조 개선 △민간 통상 활동 강화 등을 꼽았다. 또 수출기업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력 확보 등의 대안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무역업계는 윤진식 신임 회장이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한국 무역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무역업계를 대표해 정부·국회 등과 활발한 소통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윤 회장은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정책실장 △관세청장 △재경부 차관 △산업부 장관 등을 지낸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는 인수위원회 특별 고문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카지노 룰렛 사이트는 올해 사업 목표로 ‘무역구조 전환 및 스케일업(Scale-up)을 통한 수출 동력 강화’를 제시하고 불확실한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5대 사업 전략과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5대 사업 전략은 1)무역 현장 애로 타개 및 회원사 수출지원 강화 2)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무역 통상 환경 변화 대응 주도 3)신성장 수출산업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지원 4)무역구조 선진화를 위한 연구 정보 제공 5)미래 무역 인력 양성 및 무역 인프라 고도화이다.
/ 카지노 룰렛 사이트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