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중공업의 고속상륙정 LSF-2. [사진=온라인 슬롯중공업]](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1/31887_23194_2347.jpg)
HJ중공업이 영도조선소에서 공기부양선 사업을 추진하는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을 맞이했다고 22일 밝혔다.
HJ중공업에 따르면 외국 고객들은 시장조사를 위해 영도조선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에 방문했다.
HJ중공업은 공기부양 고속상륙정(Landing Ship Fast, 이하 LSF)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다. 1977년부터 연구에 착수해 개발한 LSF를 해군에 납품하고 있다. 1979년에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고속정을 수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해군이 국내에 발주한 LSF 수주계약을 전량 따내는 성과도 이뤘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본사는) 해군의 솔개급 고속상륙정 건조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 공기부양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를 불문하고 발주처가 원하는 최신예 함정을 수주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 온라인 슬롯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