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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전시가오는6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에서 열린다.

올해10회차를 맞이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MMCA가주최하는 연례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한국 중진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정연두 작가는 20세기 초 멕시코 유카탄 반도로 이주 노동을 간 한인들과 그 후손의 서사를 담았다. 문화의 고유성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이주민의 삶을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 퍼포먼스 등을 통해다채롭게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치, 경제적 이유뿐 아니라기후 변화 문제로인해 '이주'는인류의 주요 과제가 되었다"며 "이주의 역사를 현재화한 이번 전시를 통해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장기 후원 파트너십 등 경영 전반에 다양한 문화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있다.

/ 바카라사이트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