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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S&P글로벌 '2022 지속가능 어워드'서 최상위 등급

"재무·비재무적 분야 성과 인정…ESG경영 선도할 것"

  • 슬롯사이트 꽁머니입력 2022.02.14 16:25
  • 기자명공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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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사이트 꽁머니(FORTUNE KOREA)=공인호 기자]KB금융그룹이 S&P글로벌(Global)이 발표한 은행산업부문 '2022 지속가능 어워드(Sustainability Awards)'에서 국내 금융사 유일의 최상위 등급인 '골드클래스'를 수상했다.

S&P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산업별 우수기업을 '골드클래스', '실버클래스', '브론즈클래스' 등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

'골드클래스'는 DJSI 평가 결과가 산업별로 1% 이내인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최상위 등급으로, 전 세계 7554개 기업 중 75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은행산업 부문에서는 전 세계 금융회사 중 KB금융, 방코 빌바오(Banco Bilbao Vizcaya Argentaria, 스페인), 카시콘 뱅크(Kasickorn bank, 태국) 등 3곳만 골드클래스를 수상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골드클래스 수상은 KB의 재무적 경영성과 뿐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비재무적인 노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KB금융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인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3대 글로벌 평가인 '2021년 DJSI 평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에서 모두 최고 수준의 평가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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