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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사전청약 흥행 성공…평균 10대1 경쟁률

최고경쟁률 165.7대 1 기록

  • 슬롯 꽁 머니입력 2022.01.24 14:15
  • 기자명김동현 기자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슬롯 꽁 머니(FORTUNE KOREA)=김동현 기자]4차 사전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4차 사전청약 물량으로 공급된 공공분양 6400가구, 신혼희망타운 7152가구에 총 13만5907명이 접수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분양은 평균 17.3대 1, 신혼희망타운은 3.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공공분양의 경우 고양창릉이 3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남양주왕숙 19.7대 1, 부천대장 16.5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최고경쟁률은 고양창릉 84㎡ 유형으로 78가구 모집에 1만2921명이 몰리며 16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양장항 84㎡ 테라스형(복층) 유형도 86.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희망타운은 7152가구 모집에 총 2만5200명이 접수했다.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는 유일한 서울지역인 대방지구의 경쟁률이 66.9대 1로, 역대 신혼희망타운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신혼희망타운에서 시흥거모(740가구 모집에 293명 지원)와 안산신길2(558가구 모집에 228명 지원)는 각각 0.4대 1의 경쟁률로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다. 이들 단지에서는 소형의 청약률이 낮았는데 잔여 물량은 향후 본 청약에서 공급한다.

연령별로 공공분양은 30대가 42.2%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7.7%로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은 30대가 73.6%, 20대가 14.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5.5%, 경기·인천이 64.4%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다음달 17일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네 번째 공공분양 사전청약도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사전청약을 통한 약 7만가구 대규모 공급으로 총 46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무주택 실수요자 내 집 마련 기회를 조기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공공분양 3만2000만가구, 민간분양 3만8000가구 등 총 7만가구에 달하는 사전청약 물량이 쏟아진다.

1분기에는 2월 8일 200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2월 말 4200가구, 3월말 9100가구 등 총 3차례에 걸쳐 약 1만5400가구 규모의 공공 및 민간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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