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CJ GLO!VentUs 3기가 샌프란시스코 Immersion Week를 통해 TOP4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5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GLO!VentUs 3기 Immersion Week.[사진=경기혁신센터]](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509/50079_43636_1556.jpeg)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와 CJ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J GLO!VentUs가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Immersion Week를 성료했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 알케미스트(Alchemist)와 협력해 운영됐다. 총 8개 기업이 8주간 미국 시장 맞춤형 고객 발굴 과정을 거쳤으며, 성과평가를 통해 ▲메디아이플러스(AI 의료 데이터 플랫폼) ▲세컨드팀(글로벌 개발자 매칭) ▲에스엘즈(건설 XR·AI 솔루션) ▲하얀마인드(인앱 마케팅 솔루션) 등 4개사가 최종 선발돼 샌프란시스코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 단계에서 미국 시장 진출 전략과 파트너십 접근 방식을 1대1 멘토링으로 준비했고, 현지에서는 개별 네트워킹과 미팅에 집중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 열린 쇼케이스에는 현지 투자자와 글로벌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TOP4 기업의 피칭을 지켜봤다. 참석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메디아이플러스 정지희 대표는 “계약 추진 중인 파트너 중 40% 이상이 북미 기업으로, 이번 현지 프로그램을 통해 실리콘밸리 핵심 네트워크와 직접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알케미스트 및 주요 투자자들과의 만남으로 향후 사업 확장에 필요한 전략적 연결고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는 “CJ와 협력해 사전 준비와 맞춤 실행이 결합된 차별화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모델을 구축했다”고 강조했으며,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참여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미국 현지 파트너십 강화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CJ GLO!VentUs 3기의 최종 성과공유회 OnStage는 9월 30일 판교 창업존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함께 글로벌 VC가 참여하는 ‘해외에서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조건’ 패널 토크가 진행된다.
/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