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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메트로, 6년 만에 최대 IPO로 日 증시에 활력

일본 철도 기업은 정부에 보고한 서류에서 3486억엔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입력 2024.10.16 14:25
  • 최종수정 2024.10.17 15:48
  • 기자명김다린 기자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메트로 다케바시 역 모습 [사진=셔터스톡] 
도쿄 메트로 다케바시 역 모습 [사진=셔터스톡]

도쿄메트로가 일본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3486억엔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6년 만에 일본최대 규모IPO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도쿄메트로는 15일(현지 시간)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주당 1200엔주식을 발행해 3486억엔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IPO는 15배 이상 청약이 몰렸으며, 오는 23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도쿄메트로의 대규모 IPO는 일본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기업의 상장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오 카토 라이트스트림리서치설립자는 CNBC 인터뷰에서 "도쿄도 정부와 재무성이 이번 IPO의 성공을 바랄 것"이라며 "올해 주목받는 대형 IPO이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정보 기업 딜로직에 따르면 9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식자본시장 발행 규모는 1680억달러로, 2023년 첫 9개월 대비 15%,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27% 감소했다. 이는 중국 시장의 침체와 맞물린 결과지만, 인도와 일본이 중국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 카토는긍정적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수년간 침체됐던 일본의 IPO 시장이 곧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링고 초이 어니스트앤영아시아태평양 IPO 책임자는 도쿄메트로와 함께 이번 주 뭄바이에서 33억달러 규모의 IPO 주문을 받기 시작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모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초이 책임자는 이 두 IPO가 각국 시장의 방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이며, 성공적인 상장 시 더 많은 기업을 일본과 인도 시장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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