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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주요 경제국인 인도네시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자간 자유무역 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공식적으로 온라인 슬롯을 신청했다.

더디플로맷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 조정장관은 25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에서 뉴질랜드에 CPTPP 온라인 슬롯 신청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하르타르토 장관은 이번 온라인 슬롯 신청이 인도네시아의 구조개혁 추진과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CPTPP 온라인 슬롯으로 회원국들과의 교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CPTPP는 현재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등 1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영국은 첫 신규 온라인 슬롯국으로, 올해 12월까지 의회 비준과 회원국들의 승인을 거쳐 공식 온라인 슬롯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외에도 중국과 코스타리카를 포함한 7개국이 온라인 슬롯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 슬롯이 성사되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중 최초로 G20와 CPTPP에 동시에 온라인 슬롯하는 국가가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경제 성장 기조가 무역협정에 온라인 슬롯하게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인도네시아는 2045년까지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인도네시아 에마스' 계획을 추진 중이다.

더디플로맷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와 수출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제협력 기구 및 무역협정 참여를 중요한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22년 11월에는 한국을 포함한 15개국이 참여하는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에 비준했다.RCEP는2023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발효됐다. 올해 2월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인도네시아와 온라인 슬롯 협상을 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온라인 슬롯 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