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5/38583_28616_2749.jpg)
은행들의 재택근무 규정이 변화하고 있다. 씨티그룹(Citigroup), 바클레이즈(Barclays), HSBC를 포함한 업계의 거대 기업들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직원들의 자택에 대한 정기 검사를 포함해 주 5일 출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기간 동안, 증권업계 감독기관인 금융산업규제당국(FINRA)은 은행들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직장 검사에 관한 규정을 유예했다. 이 기관은 이제 팬데믹 이전의 직장 모니터링 요건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는 일부 재택근무 사무실이 규제 당국에 등록되어야 하고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에 따라 최소 3년마다 원격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재택근무 정책에 가장 유연했던 일부 은행들은 갱신된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수고스럽다고 판단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이들 은행에서 수천 명의 직원들이 주 5일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23일 현지시간이전에 재택근무가 가능했던 600명의 직원들에게 주 5일 출근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은 여전히 주 2일 원격근무가 가능하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주주 서한에서 전 세계 수천 명의 투자은행 직원들을 주 5일 대면 근무로 복귀시키는 이유 중 하나로 "새로운 규제 정책"을 언급했다. 그리고 HSBC의 뉴욕 직원 530명도 곧 재택근무 습관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고 HSBC 미국 및 아메리카 인사 책임자 마벨 리우스(Mabel Rius)는 블룸버그에 말했다.
HSBC 미국 및 아메리카 최고경영자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은행이 FINRA 규정을 준수할 것이지만,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기를 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버츠는 "우리는 단순히 명령으로 사람들을 강제로 복귀시키고 싶지 않았다"라고 목요일 인터뷰에서 블룸버그에 말했다.
직원들이 사무실에 오고 싶어 하는 이유를 경청하는 것이 직원들을 직장으로 유인하는 데 일부 포함된다. 로버츠는 뉴욕시 허드슨 야드(Hudson Yards)에 있는 새로운 미국 본사에서 "사람들이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되도록" 그러한 의견의 상당 부분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FINRA 규정에 맞춰 조정할 것이고, 주 5일 내내 근무해야 하는 사람이 주 5일 내내 여기에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복귀를 명령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로버츠는 말했다. "나는 그들이 돌아오고 싶어서 돌아오기를 바란다."
한편,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와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와 같은 업계의 다른 거대 기업들은 이미 주 5일 대면 근무를 의무화했다.
월스트리트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최고경영자인 제이피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오랫동안 원격근무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작년 이 은행은 고위 직원들에 대한 의무 출근 정책을 시행했으며, 다이먼은 올해 초 은행 직원의 약 60%가 전일제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FINRA는 갱신된 정책이 은행들의 엄격한 재택근무 정책의 원인이라는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 규제 기관은 22일 성명에서 일부 규정이 팬데믹 이전보다 더 엄격하지 않으며, 사실 원격 직장 검사를 허용하는 등 일부 규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회원사들에게 적격 등록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라고 FINRA는 말했다.
"FINRA는 최근 기업들이 FINRA의 새롭고 엄격한 규정으로 인해 직원들을 전일제로 사무실로 복귀시켜야 한다고 발표한 것을 보았다"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슬롯 잭팟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