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거스트너 알티미터 캐피털 바카라 카지노 [사진=게티이미지]](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1/31739_23119_3732.png)
헤지펀드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거스트너 알티미터 캐피털 CEO가 13일(현지 시간) 투자의 기술 팟캐스트에서 인공지능(AI)이 가져올 혼란을 경고했다.
그는 "AI가자본주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간 노동력을 대체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혼란이 분노를 일으킬 것이다"며 "여러 사람이 사회체계에서 소외됐다고 느낄 것이다"고 지적했다.
거스트너는 변화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 20년보다 기업의 채용속도가 훨씬 느려질 것이다"며 "엔지니어의 생산성이 50% 향상되고 회사의 수익이 20% 성장한다면 굳이 새로운 엔지니어를 고용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10월 SNS 기업 메타가 인력을 줄이고 메타버스 관련 투자를 줄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파문을 일으킨 인물이다. 그가 운영하는 알티미터 캐피털은 메타의 주요 투자사로 작년 6월 말 기준 메타 주식을 200만 주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메타는 1만 1000명 이상을 해고했다.
또한, 거스트너는 경제환경이 바뀌면서 승자와 패자가 분명해진다고도 말했다. 그는 "말에서 자동차로 이동했을 때 말굽을 수리하던 사람은 폐업했다, 말이 끄는 마차를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었다면 폐업해야 했다"며 "(이들은) 다른 사업으로 다시 진출해야 했다"고 발언했다.
거스트너는 "인류가 발전하며 생기는 혜택이 항상 균등하게 분배되는 것은 아니다"며 "인간이 진보하는 과정에서 패자가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난관에도 그는 자신을 '미국식 낙관주의자'라고 정의했다. 거스트너는 자신이 추진하는 인베스트 아메리카라는 입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미국에서 태어나는 모든 어린이에게 연방 정부가 1000달러 금액의 투자계좌를 개설해주는 정책이다. 그는 미국 젊은이들이 투자와 복리 이자의 이점을 이해하고 재무지식을 갖춘 자본주의의 참여자가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거스트너는 자신의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로 "사람들이 (노동 대체로 인한) AI의 단점을 경험한다면 (산업 발전으로 인한) 긍정적인 측면도 경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바카라 카지노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글 STEVE MOLLMAN &육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