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삼성전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복귀를 확정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사회는 18일 임시회의를 열고 전경련 재가입을 승인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전경련 탈퇴 이후 6년 8개월 만에 복귀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복귀 결정에 따라 오늘 이사회 개최가 예정된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4개 계열사도 복귀 의결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18일 임시회의에서 '정경유착 발생 시 즉각 탈퇴할 것'을 조건으로 전경련 복귀를 권고한 바 있다.

삼성그룹사들의 대거 복귀로 새 출발하는 전경련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경제인협회로 새출발한다. 한국경제인협회의 초대 회장은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유력하다.

/ 온라인 슬롯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저작권자 © 온라인 슬롯코리아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