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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잡아라"…삼성, 반도체 클러스터에 300조 쏟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통해 글로벌 1위 탈환 목표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입력 2023.03.15 17:19
  • 기자명김동현 기자
[사진=슬롯사이트 업카지노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이 경기도 용인에 구축될 세계 최대 규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에 300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를 따라잡고, 이를 넘어 글로벌 종합반도체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정부는 2042년까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업체와 팹리스 등을 최대 150개 유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 300조원을 투입해 기흥·화성, 평택에 이어 이번 용인까지 연결해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일류화 기반을 닦겠다는 포부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은 기존 평택과 미국의 오스틴, 그리고 건설 중인 테일러 신공장 등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경쟁사인 TSMC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이번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글로벌 1위 TSMC와 경쟁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심산이다. 삼성전자의 300조 원 투자로 전체에 생태계 직간접 생산유발 700조원, 고용유발 160만 명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삼성이 주도하는 메모리반도체의 초격차가 확대되고 파운드리 경쟁력이 제고되면 미래산업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란 기대감도 돌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은 국가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도체 패키징, 첨단 디스플레이, 차세대 배터리 분야까지 비수도권 첨단산업거점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해 향후 10년간 6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상생을 위해 중소 팹리스 육성, 지방대학과의 파트너십 확대, 미래 세대 기술인재 육성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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