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램 매출은 전분기比 51.4% 상승했다. 1분기 생산시설 가동률은 80%에 달할 전망이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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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서버용 D램 출하량이 60% 이상 늘어난것이 원인이다.]

5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4분기 전 세계 D램 매출은 174억 6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29.6% 증가했다.

트렌드포스는 "주요 제조 업체들의재고 비축 노력 및전략적 생산 조절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현재 D램 부문세계 1위인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79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51.4% 늘어난 수치다. 시장 점유율도 3분기 38.9%에서 4분기 45.5%로 높아졌다.서버용 D램 출하량이 60% 이상 늘어난것이 주원인이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의 생산량이 올해 1분기 반등해 가동률 80%에 도달하고, 하반기 수요가 크게 증가해 4분기까지 생산능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전망했다.

2위인 SK하이닉스는 직전 분기보다 20.2% 증가한 55억 6000만 달러의 D램 매출을 올렸다.4분기 시장 점유율은 전 분기(34.3%) 대비소폭 하락한 31.8%를 기록했다.

3위 마이크론의3분기 매출이 33억 5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증가율은 8.9%였다.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은 22.8%에서 19.2%로 축소됐다.

/ 코인 카지노 사이트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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