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8개 계열사 '생성형 AI' 혁신바카라 대박 디시 지정

KB금융그룹이 8개 계열사의 '생성형 AI'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바카라 대박 디시 지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혁신바카라 대박 디시 지정을 발판 삼아 AI 혁신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혁신바카라 대박 디시로 지정된 주요 서비스는 ▲금융상담 Agent(은행) ▲AI 통합금융플랫폼 캐비(증권)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카드) 등이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 KB자산운용 등 총 8개 계열사의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특히 '그룹 공동 생성형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요 계열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생성형 AI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내년 4월 이 플랫폼이 완성되면 KB금융 계열사는 상용 LLM(거대언어모델)을 계열사 서비스 환경에 맞게 적용·활용할 수 있다. 또 AI 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개인뿐 아니라 기업고객에게도 완결성 있는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내·외부 업무환경을 개인화·자동화해 업무생산성도 부쩍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은 IT 인프라와 거버넌스 체계를 연계한 생성형AI 생태계 구축 작업도 진행 중이다. 고객 측면에서는 금융 접점마다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바카라 대박 디시 이용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비스가 고도화하면 장애인과 노년층 등 사회·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또한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육창화 KB금융 부행장은 "이번 혁신바카라 대박 디시 지정을 계기로 향후 펼쳐질 AI 중심 금융혁신 경쟁에서 KB가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발 앞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신속한 생성형 AI 도입으로 업무 생산성 증대 및 고객 편의성 제고 등 그룹 내 AI Transformation 혁신전략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바카라 대박 디시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