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툭하면 슬롯사이트 꽁머니인데 왜 많이 팔릴까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또 슬롯사이트 꽁머니을 발표했다.올해만 해도 벌써 다섯 번째다. 출시한지 1년도 안됐는데, 숫자가 너무 많다. 일론 머스크는 8살 아이가 상상한 미래 공상과학 영화 속 차량 같은 모습을 한 이 차를 서둘러 출시한 걸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테슬라는 4일(현지 시간) 2만 7000대 이상의 사이버트럭을 슬롯사이트 꽁머니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 측은 즉각적인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이번에 드러난 문제는 후방 카메라다. 이미지가 늦게 표시되는 문제가 확인됐다. 후진 기어를 넣었을 때 2초 내에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고, 길게는 6∼8초 동안 화면에 아무것도 비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는 거다.

이는 당연히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충돌 위험을 높인다. 다만 테슬라는 아직 이 문제와 관련된 사고 사례는 없다고 밝혔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유주들은 11월쯤 슬롯사이트 꽁머니 통지서를 받게 된다.

사이버트럭의 품질 문제는 올해 초부터 불거졌다. 지난 1월에는 경고등 글꼴이 너무 작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첫 번째 슬롯사이트 꽁머니이 있었다. 4월에는 사이버트럭의 가속 페달 위에 있는 패드가 헐거워져 내부 트림에 끼어 의도하지 않은 가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문제가 됐다. 6월에는 앞유리 와이퍼와 트렁크 베드 트림 문제로 두번의 슬롯사이트 꽁머니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렇게 문제가 많은 차인데도 판매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공교롭게도 사이버트럭의 인기는 슬롯사이트 꽁머니 차량 대수로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총 2만 7185대를 슬롯사이트 꽁머니하기로 했는데, 이는 6월 제출된 자료에 따른 초여름 판매량 1만 1688대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대당 10만 달러를 훌쩍 넘기는 가격에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 글 Chloe Berger & 편집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