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10년 만에 부활..."디지털·IB 종합올림푸스 슬롯사이트 거듭날 것"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종합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일 여의도 소재 TP타워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우리금융그룹 계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공식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투자증권은 디지털과 IB를 강화해 '초대형IB'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3일 우리종금과 포스증권 간 합병계약을 체결하며 2014년 우리투자증권 매각 이후 10년 만에 증권업 재진출을 알렸다. 이후 7월 19일에는 우리종금과 포스증권 각각 합병 승인, 24일에는 금융위원회의 합병 인가를 거쳐 증권사 출범에 이르렀다.
출범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지주사 임원 및 그룹사 사장단,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합병 추진 경과 보고, 출범 선포, 타임캡슐 전달식, 회사기 전달식, 혁신조직 발대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 대표는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가 '원팀'으로서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기존 포스증권의 플랫폼 경쟁력과 우리종금의 발행어음 및 기업여신 비즈니스를 초기 사업 발판으로 삼고, IB(종합금융), S&T(세일즈·트레이딩), 리테일 등 각 사업 영역을 확장해 기업과 개인을 아우르는 '초대형IB'로 성장할 계획이다.
특히 은행IB와 증권IB를 아우르는 그룹 CIB 체계 구축과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종합금융 서비스에 집중해 전 그룹 핵심 전략인 '기업금융명가 재건'을 추동할 예정이다. 그 첫 단계로 은행-증권 간 시너지 협의회를 운영하고, 2조 원 규모의 계열사 공동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임 회장은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우리투자증권의 인사, 조직, 성과 보상 등을 시장 관점과 증권업종 기준에서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본력 확충, 인재육성 시스템, 독자 사옥 확보 등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높여 그룹 위상에 걸맞은 자본시장 플레이어로 빠르게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임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투자증권 출범이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큰 진전을 이뤘으며,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들이 혼신을 다해 명품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우리투자증권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각자 영역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한다면 회사와 직원 모두 빠르게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통과 화합에 기반한 '원팀 우투'를 만들어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조직인 '주니어경영협의회' 발대식도 열렸다. 주니어경영협의회는 앞으로 기업 문화 혁신 아이디어 제공 및 실행, 직원 의견 소통 및 개선 방안 제안, 혁신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등의 역할을 통해 우리투자증권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우리금융 측은 덧붙였다.
/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