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슬롯사이트 업 지원 애플 TV+ 요금제 도입 논의 중
영국에서 슬롯사이트 업가 포함된 저렴한 요금제 도입을 논의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
애플이 애플 TV+(Apple TV+) 스트리밍 서비스에 슬롯사이트 업 지원 요금제를 추가할 수 있지만, 영국 외사용자들은 당분간 변화를 느끼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27일(현지 시간) 영국 내애플 TV+에 슬롯사이트 업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애플과영국시청률 조사 기관인 방송사 시청자 조사위원회(Broadcaster's Audience Research Board)가 최근논의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미국에서 슬롯사이트 업 지원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보도는 아직 없다.
애플 TV+는 이미 메이저리그 축구(Major League Soccer) 같은 실시간 스포츠 중계에서 일부 슬롯사이트 업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디즈니+(Disney+) 등 거의 모든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와 달리 저렴한 슬롯사이트 업 지원 월간 요금제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다른 서비스들의 슬롯사이트 업 지원 요금제는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구독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
그러나 애플이 최근 몇 달간 취한 몇 가지 조치는 슬롯사이트 업 지원 구독 모델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올해 초 애플은 NBC유니버설(NBCUniversal)에서 고급 슬롯사이트 업 및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을 지낸 조셉 케이디(Joseph Cady)를 영입했다. 이는 TV 슬롯사이트 업 경험이 풍부한 여러 유명 인사들을 고용한 후에 이뤄진 조치다.
슬롯사이트 업 지원 요금제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의 구독자 수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 추가 수익원이 되고 있다.
슬롯사이트 업 지원 요금제 도입 가능성에 대한 소식은 애플 TV+가 파라마운트+(Paramount+)와 스트리밍 서비스 묶음 상품 제공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와 함께 나왔다.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구독자 이탈이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고 시청자들이 이런 서비스 비용에 지쳐감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서비스들이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디즈니+, 훌루(Hulu), 맥스(Max)가 각 서비스의 개별 가격 대비 최대 38% 할인된 묶음 상품을 공개했다.
/ 글 Chris Morris| 편집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