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아파트 바카라 메이저 10건 중 1건이 ‘신고가’
지난달 바카라 메이저된 서울 아파트 10채 중 1채가 새롭게 고가를 작성한 '신고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신고가 바카라 메이저비중은 10%(349건)로 집계됐다. 두 자릿수를 회복한 건 10개월 만으로 지난해 10월 14.31% 이후 처음이다.
신고가 상승액 1위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3'이었다. 이 단지 전용 161㎡는 지난달 53억원에 손바뀜했다. 이전 최고가인 36억원에 비해 17억원 올랐다. 2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로 전용 241㎡가 지난달 100억원에 바카라 메이저됐다. 이전 바카라 메이저액 84억5000만원에 비해 15억5000만원이 올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DMC한강에일린의뜰'에서 신고가 상승액이 가장 높았다. 이 단지 전용 106㎡는 지난달 11억5000만원에 팔리며 이전 바카라 메이저액(6억원)에 비해 5억원이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 전용 222㎡가 지난달 44억원에 바카라 메이저되며 이전 바카라 메이저액 32억원에 비해 12억원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아파트 신고가 바카라 메이저는 1505건 발생했다. 바카라 메이저량으로 보면 4개월 연속 증가세다. 다만 바카라 메이저 비중으로는 지난 7월 1.43%에서 지난달 1.24%로 0.19%p 줄었다.
서울 외 지역에서 신고가 비중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곳은 제주(18.18%)가 유일했다. 서울과 제주, 강원을 제외한 지역은 신고가 비중이 전부 5% 이하로 나타났다.
/ 바카라 메이저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