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사업 재개' 움직임 본격화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가 사업재개를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1일 관계자 브리핑에 따르면,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는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2.0' 탐색을 위해 75명 이상의 입찰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입찰자들이 받은 서류에는 9월 24일 마감일 공시와 함께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com 및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거래소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인수, 합병, 자본 재투자 및 기타 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설명이 붙었다.

입찰자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유력한 곳으로 두 업체를 꼽는다. 블록체인 기술업체 피규어와 벤처캐피털인 트리브캐피털이다.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였지만, 지난해 11월 파산신청하며 무너졌다. 미국 법무부는 증권사기와 자금세탁 등 다양한 혐의를 걸어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설립자이자 전 CEO인 샘 뱅크먼-프리드를 기소했다.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사업 재개는 2개월 만인 올해 1월 그 가능성이 재기됐다. 관리인 겸 CEO를 맡은 존 J. 레이 3세는 취임과 동시에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사업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에 입찰자들에게 제안서를넣으면서사업 재개 가능성은 좀 더 커졌다.

한편,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의 FTT 토큰은 사업 재개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현재 연초 대비 15~20% 높은 가격에서 등락 중이다.

/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